완주군여성합창단(단장 이현숙 지휘 이구)주최 제3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6일 완주군향토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잊혀진 계절’, ‘어머나’, ‘남행열차’등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비롯해 ‘고추장’, ‘꿀벌’, ‘잠자리를 따라서’ 등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 성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전라색소폰동호회가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완주군여성합창단은 지난 99년 10월 완주군 주부합창단으로 출발, 10년 넘게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군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제2회 전북 여성합창대회 동상을 시작으로 많은 대회에 참가, 실력을 뽐내며 다수의 상을 휩쓸기도 했으며, 지난 7월 완주군청 신청사 개청식과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등 관내 굵직굵직한 행사에 초청돼 아름다운 하모니를 군민들에게 선사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