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행정

완주군, 폐기물처리업체 및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1.16 10:26 수정 2012.11.16 10:26

완주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폐기물처리업체 및 배출업소 297개소를 대상으로 법규 안내 및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내년부터는 행정처분과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사전 법규 준수사항 안내에 초점을 맞추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사업체를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사업 번창은 물론, 주민과의 융합, 완주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체로 거듭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비록 관련업체가 영세하고 시설 미비로 고질적인 민원이 발생됨에도 고질적인 민원업체 2개소가 시설보완으로 민원을 해소했던 점을 강조,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시설을 보완함으로써 환경오염으로 인한 민원발생이 없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변경되는 법규, 잘 지켜지지 않는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폐기물 처리업체 및 배출업소가 준수사항을 이행, 쾌적한 환경조성과 동시에 행정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이근형 군환경위생과장은 “사업체 수익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삶의 질 향상도 이에 못지 않다”며 “환경오염원 억제 및 법규 준수로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