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에서 투표를 하고 싶은 중증신체장애인들에게 차량이 지원된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장애인 투표활동보조인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에 나섰다.
선관위에 따르면 장애인 투표활동보조인 지원제도는 투표당일 투표소에 가서 직접 투표하고자 하는 중증신체장애인들에게 거주지로부터 투표소까지 왕복구간을 이동하기 위한 교통편의 및 투표권행사에 필요한 각종편의를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투표당일에는 국가가 공용한 장애인 투표 활동보조인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청은 투표일 당일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중증신체장애인이 완주군선거관이위원회에 방문 또는 전화(239-2380)로 신청을 하면 된다.
투표활동보조인 신청 시에는 장애인 선거권자 이름과 실제거주 주소, 연락처, 투표희망시간 등을 알려주면 된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활동보조인으로 봉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