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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대아수목원,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

김성오 기자 입력 2012.11.02 11:03 수정 2012.11.02 11:03

다음달 18일까지 아시아 지역 희귀난초 사진 60점 전시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창균)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대아수목원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시아 지역의 희귀 난초와 우리나라 자생 난초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시아 난초과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를 지난 30일 부터 다음달 18일 까지 수목원내 산림문화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난초류 사진 30점과 우리나라 자생 난초류 사진 30점 등 총 60점을 전시한다.
ⓒ 완주군민신문

특히,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거나 산림청에서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한 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나도풍란, 으름난초, 해오라비난초, 석곡 등 다양한 종류의 사진을 전시한다.

아시아 난초과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의 중요성과 종 보전을 위해 전국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아수목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내방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아수목원은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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