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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홈런!홈런~! 4번 타자 김봉연을 만나다

김성오 기자 입력 2012.11.02 10:57 수정 2012.11.02 10:57

전주평생교육원, ‘야구인생과 프로정신’ 강연 등 특별한 공감 콘서트 마련

전주시 평생교육원(원장 성하준)은 지난 27일 평화도서관의 개관 첫돌을 축하하며 우리나라 고교야구와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의 중흥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최고의 선수였던 김봉연(스포츠해설가)교수를 초청해 ‘김봉연 야구인생과 프로정신’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공감 콘서트 시간을 마련했다.

김봉연 강사는 전주에서 태어나 군산상고에서 고교야구 ‘역전의 명수’로 통하고,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의 4번타자 선수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지금은 극동대학교 스포츠학과 교수 및 스포츠해설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강연은 야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삶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눴다. 야구시즌에 맞춘 평화도서관의 공감 콘서트의 레몬 같은 특강으로 ‘역전의 명수’의 힘으로 꿈을 꾸고 노력을 한다면 자신의 원하는 소망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 되었다.

특히, 강연 시작 전에 꽃밭정이 노인복지관 하모니카반 선생님이 재능을 보여주는 시간을 갖고, 초등학교 어린이의 멋진 밸리댄스 공연도 함께했다.

평화도서관과 기관이 협력하여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며 옛 추억의 가을 나들이에 흠뻑 빠졌다.

성하준 원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민들이 모여 재능을 발표하고 전북 야구인의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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