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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제13회 전라북도건축문화제 개최

김성오 기자 입력 2012.10.26 11:17 수정 2012.10.26 11:17

일본·중국 건축가 작품 등 총 100여점 기획전시

전라북도와 대한건축학회 전북지회(회장 강대호), 한국건축가협회 전북건축가회(회장 유남구),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 건축사회(회장 이성엽) 등 도내 건축 관련 3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3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청사 대회의실 및 기획전시실, 로비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최근의 사회적 화두인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건축’이란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지속가능한 건축 및 친환경 도시의 발전적인 모습을 찾기 위한 목표로 설정되었다.

오는 23일 응모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전라북도와 건축 3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서 기술이 집약된 수준 높은 건축문화제가 될 것을 기대하며 도내의 모든 건축인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금번 응모작품 모집은 전라북도 내 준공된 지 5년 이내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공공·비 주거 및 주거부문의 사용승인 건축물과 계획설계 부문, 그리고 구조, 시공, 재료, 설비 등 공학분야를 대상으로 공모 중에 있으며 전라북도에 등록된 건축사 및 건축사보 또는 도내 소재 대학생과 일반인 등 전북도민(외국인 포함)은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일본건축가, 중국건축가 등 의 작품 70여점, 도내 건축가 및 출향건축가 작품 30여점을 기획전시하여 다양한 건축문화와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며 한옥 건축작품을 전시하여 한옥에 대한 우수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내 건축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술발표, 건축포럼, 건축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건축전문가들과 함께 전북건축의 발전방안 등 공동 관심사를 논하는 의사소통의 장이 되고 특히 건축시공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건축의 진미를 맞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전라북도 토지주택과 관계자는 “ 건축문화제 행사는 건축문화 저변확대를 위하여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시상과 전시 등 건축문화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인 만큼 도민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 한다” 고 전하고 “앞으로도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더욱더 도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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