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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전북, e-스포츠대회에서도 두각

김성오 기자 입력 2012.10.26 11:15 수정 2012.10.26 11:15

‘2012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서 우수지자체 1위
스페셜포스 2위·리그오브레전드 4위 등 종합순위 7위 성과

‘2012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전라북도가 우수 지자체부분 1위를 수상, 전북 게임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본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와 수원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으로 전라북도를 포함한 16개시도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하여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전라북도는 대회기간 중 타 시도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 열성적으로 대회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 참가 지자체중 ‘최우수 지자체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경기 종목에서는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라북도 대표로 15명이 참가하여 스페셜 포스의 ‘남자는 직진’ 팀이 충청북도와의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2위로 마무리 하여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고, 리그오브레전드의 ‘김트루뎀’ 팀도 결전 끝에 4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 순위 7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웠다

특히 단체 참여팀이었던 두 경기 모두 상위권을 차지한 이번 결과는 전라북도의 게임 문화가 타 자치단체에 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으며, 전라북도의 우수 지자체 1위 수상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부문에서 전라북도가 전국에서는 압도적으로 우수함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아마추어 같지 않은 실력들로 선수들이 열심히 선전해준 결과 우수 지자체 1위와 스페셜 포스 2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고, 무엇보다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산업활성화 사업 추진 등‘ 관련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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