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이 지난 12일 세계에서 가장 큰 정수처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수자원국(OCWD)과 선진분석기술 도입 및 인적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수준의 공동 연구과제 수행과 선진 실험실 품질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미국 현지를 방문하여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 간 분석기술교류와 새만금 수질생태에 관한 공동연구 등을 협약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수자원국(OCWD)은 2차 처리된 폐수를 정수처리하여 연 50만명 이상에게 음용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먹는물에서 129개의 미량성분을 분석하는 국제적인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