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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FC, 올 여름 대회 ‘최고’

원제연 기자 입력 2026.10.08 15:11 수정 2026.10.08 15:11

중등 축구 강호 입증… 청룡기 U14유스컵 ‘우승’·영덕 추계 ‘준우승’

↑↑ 완주FC가 올 여름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 준우승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강일찬 대표 겸 감독이 이끄는 완주FC가 올 여름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며, 중등 축구 강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FC는 완주FC와 완주풋볼스포츠클럽으로 나눠 지난 8월 전국대회에 출격했다.

먼저, 이수한 코치가 완주풋볼스포츠클럽의 감독을 맡아 지난 8월 3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 ‘2026 청룡기 중등 U14 유스컵’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완주풋볼스포츠클럽은 예선전에서 경남양산FC U15와 경남산청축구스포츠클럽 U15를 맞아 각각 1대1, 0대0 무승부를 거둔 뒤, 제주제일중을 3대0으로 꺾고, 조 1위(1승2무)로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경기KHT일동U15와 2대2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3대2로 누르고, 8강전에 오른 완주풋볼스포츠클럽은 부산덕천SC U15를 6대1로 대파한 뒤, 준결승전 마저 경남진주동FCU15를 상대로 5대0으로 압승을 거뒀다.

결승전 상대는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5. 당초 18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경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재난상황이 발생하면서 경기 진행 여건과 선수단 안전 등을 고려, 공동우승으로 결정했다.

완주풋볼스포츠클럽은 대회 우승과 함께 △최우수상(곽현준) △공격상(박신후) △베스트영플레이어상(유건우) △최우수지도자상(이수한 감독·양정배 코치) 등 개인상도 쓸어담았다.

이어 완주FC U15팀은 같은 달 14~28일까지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에 참가, 3위를 기록했고, U14 유스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U14 유스컵에서는 △우수선수상(이서우) △수비상(이준서) △베스트영플레이어상(채민준) △우수지도자상(강일찬 감독·오윤석 코치)을 받으며, 중등 축구의 저력을 입증했다.

강일찬 대표 겸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결과보다는 선수들이 즐겁게 축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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