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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청년-완주 잇는 마을버스” 완주군 ‘환승버스연애’ 이벤트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9.17 14:45 수정 2026.09.17 14:48

시설관리공단, ‘마을버스 로테이션 소개팅’기획… 참가자 모집 중
환승정류장마다 만남 교체… 10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진행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전국 최초로 환승버스연애 이벤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 완주전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내 인구 규모 4대 도시’로 도약한 완주군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이색 행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수)은 주민들의 이동 수단인 마을버스를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시켜, 청춘남녀의 인연을 엮어주는 전국 최초의 ‘마을버스로테이션 소개팅’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완주군이 전북 내 4대 도시로 견고히 자리매김함에 따라, 청년층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단 차원에서 기획한 ‘지방소멸 대응 프로젝트’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환승버스연애’는 단순한 이동 수단에 불과했던 마을버스를 유쾌하고, 설레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실제 참가자들은 완주군의 대표 핫플레이스 노선을 잇는 마을버스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주요 환승정류장에 도착할 때마다 자리를 이동해 새로운 상대를 만나는 8:8 로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단 측은 참가 신청 시 제출받은 선호 스타일, 성격, 관심사 등의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참가자별 ‘1:1 이상형 맞춤 매칭’을 제공함으로써 미팅의 성공률과 만족도를 대폭 높여 이벤트 이상의 유쾌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환승버스연애’는 오는 10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미혼 남녀 총 16명(남 8명, 여 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집결 장소는 완주군시설관리공단(완주로 174)이며, 참가 신청(https://naver.me/FZo66I5Q) 및 세부사항은 공단 공식 채널(www.instagram.com/wanju_wjss)이나 전화(063-270-999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수 이사장은 “전북의 핵심 도시로 도약하는 완주군의 위상에 맞춰,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마을버스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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