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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든 축제 ‘완주 상관 워터풀파티’ 성료

김성오 기자 입력 2026.09.17 14:28 수정 2026.09.17 14:29

물·온천·편백숲·숙박·먹거리 연결…‘머무는 상관’ 체류관광 가능성 확인

↑↑ 2026 완주 상관 워터풀파티 및 숙박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페스티벌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상관면 일원에서 열린 ‘2026 완주 상관 워터풀파티 및 숙박 페스티벌’에 약 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완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상관의 물과 온천, 편백숲, 숙박시설, 지역 먹거리 등 기존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으로 연결해 ‘잠시 들르는 상관’에서‘찾아오고 머무는 상관’으로의 변화를 시도한 체류형 관광축제다.

특히 완주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숙박·관광업체가 축제에 직접 참여하면서, 주민과 지역 관광사업자가 함께 지역관광을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관광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에는 보엠유황온천앤리조트와 상관리조트, 여림재, 숲내음펜션, 상관편백숲 등 상관 곳곳에서 워터풀파티와 편백숲 체험, 공예체험, 주민 먹거리마켓, 숙박 연계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특히 저녁에는 개막공연과 불꽃놀이, DJ 워터풀파티가 이어지며 낮부터 밤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물놀이를 특정 행사장 한 곳에 집중하지 않고 지역 숙박시설과 연계하고, 편백숲과 공예체험, 먹거리, 야간 콘텐츠까지 연결하면서 상관 일원 전체를 하나의 관광공간으로 확장한 것도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상관 주민과 지역 관광사업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첫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지역관광의 주체가 되고,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관만의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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