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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20종으로 확대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9.10 15:49 수정 2026.09.10 15:49

청년 취업 지원 강화… 대상도 대학생·대학원생으로 대폭 늘려

완주군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 중인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대상과 종목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는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토익(TOEIC)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심화)에 한해 지원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대학원생까지 대상을 넓히고, 지원 종목도 총 20종(어학시험 19종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으로 크게 늘렸다.

확대된 어학시험은 토익, 토익 스피킹, 아이엘츠(IELTS), 토플(TOEFL), 텝스(TEPS), 지텔프(G-TELP) 등 주요 영어 시험을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와 한국방송(KBS) 한국어능력시험, 오픽(OPIc), 플렉스(FLEX), 스널트(SNULT) 등 실무 역량과 직결된 주요 자격시험을 두루 포함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완주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제 치른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간 최대 17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며, 총지원 규모는 100명 안팎이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이 사업은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와 유기적 협조체제로 운영 중이며,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춘 뒤, 오는 12월 24일까지 우석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 전자우편(kog716@woosuk.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90-19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지원 확대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자격 취득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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