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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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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가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림청과 완주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나라꽃의 품격, 무궁화특별시 완주’를 슬로건으로, 지난 달 29일 고산문화공원 무궁화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축제의 시작은 완주군 13개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팀이 참여해 고고장구를 비롯 라인댄스, 줌바댄스, 퓨전품바, 통기타, 색소폰, 민요, 스텝박스, 실버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완주 어린이취타대와 완주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오후에는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합동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다.
아울러 무궁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실제 방문객들에게 무궁화 화분 400본을 나눠주는 ‘무궁화 나눔행사’가 진행됐고, 전북특별자치도 무궁화 우수분화 68본이 전시돼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궁화 키캡 키링과 부채 만들기를 비롯해, 무궁화 볼펜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우드버닝 나무 스케치 등의 체험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먹거리 부스와 함께 워터풀, 워터슬라이드, 시랑천 물놀이장도 운영돼 무더위를 훨훨 날려 보냈고,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무궁화 황금반지를 찾아라’ 보물찾기, 무궁화 OX 퀴즈 등 이벤트도 마련,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에도 열려, 산림청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완주군수상, 완주교육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외에도 축제 전날인 28일부터 29일까지 오토캠핑장과 카라반을 무료로 운영해 축제와 캠핑을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나들이 기회를 제공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축제는 무궁화를 감상하는 행사를 넘어 주민화합형 축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궁화특별시 완주’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