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과 진로 개발을 돕기 위해 초·중·고 학령별로 연간 최대 6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신향)는 지난 달 2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지원 대상 다문화가족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족의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활동비의 지원 취지와 지원 내용, 사용 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이용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및 진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세부터 18세까지 자녀를 대상으로, 연령과 학년에 따라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금은 교재 구입, 학원비,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실습 등 자녀의 학습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정 가정이 교육활동비의 지원 목적과 활용 범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교육활동에 지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설명회에 이어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발달 특성과 정서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방법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알아보는 내용의 부모교육도 진행됐다.
신향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정 가정이 교육활동비의 취지와 활용 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과 진로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교육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이후에도 선정 가정이 교육활동비를 지원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의와 어려움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