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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소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아동이 웅치전투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도의회 의장상과 완주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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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읍 소재, 시소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미양. 이하 시소놀이터)’가 최근 완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그리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그간 운영했던 프로그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소놀이터는 이치웅치전투기념사업회 주관, ‘역사를 바꾼 곰티재, 내가 그린 웅치전투’라는 주제로, 열린 「2026년 웅치전투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소속 아동인 용봉초등학교 3학년 권민희·조승우 학생이 각각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과 완주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가운데 총 110점이 접수됐으며, 이달 13일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시소놀이터는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수상자를 내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는 아이들과 함께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완주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시소놀이터는 지난 202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완주 역사 알기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으로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완주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용진읍의 고인돌을 비롯해 경천지역의 철기문화, 이치웅치전투의 역사적 의미, 완주가 배출한 대표적 소리꾼 권삼득에 이르기까지 완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웠다.
배우는데 머물지 않고,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체험과 창작활동도 병행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였고, 이번 웅치전투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뜻깊은 결실로 이어져 수상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이미양 센터장은 “우리 시소 놀이터의 활동에 대해 보상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진안군 공동주최로,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임진왜란 웅치전투 추도행사’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