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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땐 쉬세요” 郡, 폭염 대비 농촌 현장 밀착 안전 관리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7.23 15:15 수정 2026.07.23 15:15

읍면 순회·마을 방송·안전문자 발송 등 예방 총력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먼저,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장혁)는 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13개 읍면 농촌 현장을 순회하며, 농업인의 건강 상태와 작업 여건을 살피고 있다.

현장순회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농업인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작업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낮 고온 시간대에도 작업 중인 농업인을 발견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쿨링 햇빛가리개와 쿨타월,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하루 2회 마을 방송을 실시해 폭염 시 농작업 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효될 경우,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문자를 발송해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군은 고령농업인과 야외 작업 농업인을 중심으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확인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에게 ▲고온시간대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 규칙적인 휴식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작업 중단 등 기본적인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최장혁 소장은 “폭염 속에서는 농작업보다 농업인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낮 시간대에는 무리하게 작업하지 말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상담소와 긴밀히 협력해 13개 읍면 농업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장순회와 마을방송, 안전문자 발송 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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