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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신청·접수

김성오 기자 입력 2025.07.03 17:53 수정 2025.07.03 17:54

완주소방서, 이달 31일까지… 화재배상책임보험 할인 등 혜택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큰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화재 예방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업소를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이며, 최근 3년간 관련 법령 위반이 없고 종업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성실히 이행한 업소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 완주전주신문

인증을 받은 업소는 인증 표지 부착은 물론, 2년간 소방 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화재배상책임보험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1일까지 완주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11월 중 우수업소를 공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예방과 자율 안전관리에 모범이 되는 다중이용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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