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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천 권 읽은 아이들, 또래 친구 독서활동 돕는다”

김성오 기자 입력 2025.06.19 16:01 수정 2025.06.19 16:02

완주군, ‘천사 단원 발대식 & 천 권 가약식’개최

완주군이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천사 단원 발대식 & 천 권 가약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천사’는 천 권 달성 꼬마 사서라는 의미로, 이날 10명의 어린이들이 천사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또래 친구들의 독서활동을 돕는 활동을 벌인다.

지난 13일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아, 교사, 양육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독서공동체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은 완주군 대표 유아 독서 진흥 정책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완주군이 ‘취학 전 천 권 읽기’사업 일환으로 ‘천사 단원 발대식&천 권 가약식’을 열었다. 사진은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 또한 깊어지며 가정 내 독서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돕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천 권 읽기를 실천 중인 아이들과 천 권 읽기를 달성한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했다.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천 권 가약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에 참여하는 유아교육기관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천 권 읽기를 꾸준히 실천할 것을 함께 약속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063-290-25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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