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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용진지역아동센터, ‘플로깅 캠페인’펼쳐…올해로 3년째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6.12 16:41 수정 2025.06.12 16:42

용진신협 후원… 소양천 둑방길 일대에서 깨끗한 지역 만들기 앞장

용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용옥)는 지난 5일 소양천 둑방길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 캠페인은 올해로 3년째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으로, ‘줍다’라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느린 속도로 달리기’라는 뜻의 영어 ‘jogging’이 조합됐다.

이날 플로깅 캠페인은 용진신협(이사장 박창석) ‘어부바 사업’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 용진지역아동센터가 소양천 둑방길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환경캠페인 플로깅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캠페인에는 센터 아동 35명과 직원 외에도 용진신협 임직원, 대학생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김용옥 센터장은 “소양천을 옆에 끼고 있는 우리 용진지역아동센터는 이용하는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과 환경 지킴이에 대해 교육을 하고 실천을 하는 기관이라 항상 소양천의 생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올 가을에는 생태 전문가와 아동들이 참여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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