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유재현)가 지난 5일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사회복지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은선 오늘의 마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심리적으로 어려운 내담자와 함께 하기’를 시작으로, 변기섭 사회복지법인 밀알 본부장의 ‘탁! 풀리는 사회복지행정’ 등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 강화 및 마인드를 재정립할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유재현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윤리관을 재정립하고 변화하는 사회복지 정책 및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보수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사회복지사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지급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지원과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실시하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연간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하반기 9월에도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