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행정

유희태 군수, 가축분퇴비 업체와 소통 강화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6.05 12:59 수정 2025.06.05 12:59

간담회 열고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논의

완주군은 지난 달 27일 ‘2025년 가축분퇴비 생산업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악취 개선 및 가축분뇨 처리, 비료 공급 등의 안건으로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군수와 가축분퇴비 생산업체와 관련 부서(환경위생과, 농업축산과, 기술보급과, 자원순환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완주군이 가축분퇴비 생산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유희태 군수가 참여한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참석자들은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가축분퇴비 생산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전북도가 지정한 악취관리지역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부서와 생산업체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악취 민원을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퇴비 생산시설 개선과 가축분뇨 처리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가 지난 달 30일 비봉면 일부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선 조치에 나섰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