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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내달 5일은 일 년 중 논보리나 벼 등의 곡식의 씨를 뿌리기에 가장 알맞다는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芒種)’이다.
이름 그대로 수염(까끄라기)있는 종자, 즉 벼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에 좋은 때라는 뜻이다. 보리는 수확하고, 모내기가 시작되니 농가가 가장 바쁠 때다.
망종을 10일 앞둔 지난 25일 화창한 날씨 속에 봉동읍 구만리의 한 논에서 이앙기로 분주하게 모를 심는 농부를 보며 본격 영농철이 왔음을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