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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 발대

김성오 기자 입력 2025.05.29 13:54 수정 2025.05.29 13:55

다양한 연령의 주부 및 자영업자·활동가 등 20명으로 구성
농산물 유통기한·표시 기준·품질상태 등 주기적 모니터링

완주군이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을 발대했다.

군은 최근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 3층에서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 직매장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위촉된 모니터단은 총 20명으로 다양한 연령의 주부, 자영업자, 활동가 등 지역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의 유통기한, 표시 기준, 품질상태, 지역산 외 판매 감시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친다.

↑↑ 완주군이 농산물의 유통기한, 표시 기준, 품질상태 등을 모니터링 할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을 발대했다. 사진은 발대식 모습.
ⓒ 완주전주신문

발대식에서는 로컬푸드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소비자 모니터단의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조언이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로컬푸드를 믿고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완주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은 올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로컬푸드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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