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용동·사치마을 주민 50여 명이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정영춘씨 장남의 후원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와 화제다. 지난 16일 비봉면에 따르면 정씨의 장남 재호씨가 500만 원을 쾌척해 주민 50여 명이 전남 목포 여행을 다녀왔다. 정 씨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두 마을 어르신들은 봄기운 가득한 목포에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