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21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조합원 자녀 대학생 11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각 100만씩 총 1,100만원을 전달했다.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조합원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1996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871명에게 총 6억 9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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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농협이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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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은 고산농협의 경영방침인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 실천 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환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고산농협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지역인재 장학금 △다양한 나눔행사(연탄, 김장, 밑반찬 등) △돌봄서비스 △다문화가정맞춤형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손병철 조합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산농협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들에 더욱 더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