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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주민들 오랜 숙원…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첫 삽’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3.06 17:24 수정 2025.03.06 05:24

지상 2층 규모…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

화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화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달 2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화산면 화평리 582-5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연면적 2,508㎡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 화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행정복지센터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열린 기공식에서 시삽 퍼포먼스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대강당, 북카페가,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산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복지센터 건립 첫 삽을 뜨게 돼 무척 기쁘다.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다함께 문화·복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 행정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건축된 지 36년이 경과돼 상당 부분이 낙후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신축을 통한 향상된 복지·문화·행정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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