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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설명회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4.11.21 17:38 수정 2024.11.21 05:38

초·중·고 학교장 750여 명 대상… 전북형 늘봄 정책 방향 및 개정 내용 안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학교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도내 초·중·고 학교장 757명에게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운영계획과 주요 개정안을 안내했다.

2025 방과후학교 주요 개정 내용은 △학교 자율성 확대를 위한 강사 운영(현직교원) 지침 완화 △초·중·고 프로그램 강사료 권장 기준 상향 △강사 관련 성범죄 및 아동학대 사안 처리 절차 명확화 △자유수강권 지원 추천 비율 확대 등이다.
↑↑ 서거석 교육감이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설명회에서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늘봄학교로 통합되면서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되고, 단위 학교에 늘봄지원실이 조직·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 늘봄 브랜드 통합을 위한 체제, 서비스, 공간에 대한 개념 및 용어 변경 등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법령 개정 사항과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됐다”면서“늘봄·방과후학교 정책 이해와 청렴성을 확보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며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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