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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경제 살린다”…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구성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3.29 10:02 수정 2024.03.29 10:02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위해 관내 15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직면한 경영 현실 어려움 함께 극복하고, 문제 공동 대응키로

완주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15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25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소기업 지원을 위한 ‘완주군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의체에는 완주군청(군수 유희태)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경제살리기 완주지역본부(본부장 김종년), 소상공인연합회 완주군지회(회장 정양선), 완주군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용일), 완주군청년경제인연합회(회장 이승연), 완주산단진흥회(회장 김용현), 삼례시장상인회(회장 박옥희), 봉동시장상인회(회장 이헌구), 고산시장상인회(회장 김경화) 등이 참여했다.

또한 기업은행 완주산단지점(지점장 이덕열),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김대호),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지점장 김영필), 하나은행 전주공단지점(지점장 노석만), 우석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이종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센터장 박성진) 등도 포함, 총 16개 기관이 협의체에 이름을 올렸다.
↑↑ 완주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이날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키로 약속했다. 특히, 직면한 경영 현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협력 구체화를 위해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의 의견 청취을 비롯 소상공인 종합지원대책 마련과 현장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한편, 소상공인·소기업 특화 정책연구개발과 지역 상권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다양한 방법을 모색키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 바 ‘3고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지역협의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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