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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문체부·관광공사 주관 ‘2023 우수 DMO’수상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3.29 09:54 수정 2024.03.29 09:54

지난 해 2,527명의 참여자, 약 12만 회의 콘텐츠 조회 수 기록 등 성과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 군수)은 지난 20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2023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DMO) 시상 및 성과 워크숍’에서‘우수 DMO’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DMO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DMO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 DMO 시상식, 우수 DMO 사례발표, 2024년 상반기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완주 DMO 사업단인 완주문화재단은 거버넌스 협의체 31곳과 함께 지난해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완주형 워케이션‘내:일은 완주’△농촌체험마을 여행지 Re-브랜딩‘여행으로 재생’△완주 청년 관광 크리에이터 육성 및 발굴‘세상으로 힙한 여행성지’사업 등을 총 63회 실시했다.
↑↑ 완주문화재단이 2023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 시상에서 우수 DMO로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2,527명의 참여자, 약 12만 회의 콘텐츠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완주 DMO의 전스비쥬얼랩 전별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있었지만 어떤 일을 하는 지, 어떤 고민을 하는 지,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DMO를 통해 완주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이사장은 “완주DMO가 1년 차에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관광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지역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완주형 관광산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차년에는 최우수 DMO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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