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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삼례 한별어린이집, ‘세계 물의 날’ 맞아 특별한 시간 가져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3.29 09:47 수정 2024.03.29 09:47

만경강 둘레길 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우리동네 플로깅’행사 펼쳐

삼례 주공 2단지 아파트 내 ‘한별어린이집(원장 신수정)’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환경감수성 활동으로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 것.

‘환경 감수성’이란 나와 환경의 관계에서 감수성을 개발함으로써 정확한 인식과 조화를 기하는 활동을 말한다.

또한 행사 제목의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으로, “줍다”라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느린 속도로 달리기”라는 뜻의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 한별어린이집 원아들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만경강 둘레길에서 환경감수성 활동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 완주전주신문

이날 한별어린이집 원아들은 ‘세계물의 날’을 맞아 인근 만경강 둘레길을 산책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값진 경험을 했다.

신수정 원장은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환경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작지만 가치 있는 일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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