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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장애인체육회, “한궁 활성화 한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2.29 10:56 수정 2024.02.29 10:56

정기 이사회 열고 한궁연맹 ‘준가맹단체’로 승격

완주군장애인체육회(회장 유희태 군수)가 완주군장애인한궁연맹을 준가맹단체로 승격했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완주군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이사회비 규정 개정(안), 완주군장애인한궁연맹 준가맹 승격(안) 등 총 4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당연직 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이사 및 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완주군장애인체육회가 정기 이사회를 열고 완주군장애인한궁연맹을 준가맹단체로 승격했다. 사진은 장애인체육회 정기 이사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승격 배경에는 완주군장애인한궁연맹이 생강골 장애인 작업장에서 ‘평생학습 한궁 교실’을 연 것을 비롯, 찾아가는 한국 교실 운영,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궁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한궁은 국궁, 투호, 양궁, 다트를 접목한 것으로, 표적에 핀을 던져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한 해 완주군 장애인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 및 사무국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군민 건강을 책임지는 완주군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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