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삼례도서관-삼봉사회복지관, “어르신 치매 극복 앞장선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2.29 10:48 수정 2024.02.29 10:48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 치매예방 독서관련 사업 지원 약속
전문지도사 파견,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및 도서 제공

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삼봉사회복지관과 손을 잡고, 어르신 치매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 임평화 삼봉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관련 사업지원과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삼례도서관은 삼봉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에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전문지도사를 파견하고, 어르신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관련 도서를 제공키로 약속했다.
↑↑ 완주군립삼례도서관이 삼봉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어르신 치매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례도서관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치매예방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어르신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도서관은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후,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를 자체적으로 양성하고, 노인복지기관에 파견하는 등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