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미화 완주군재향군인여성회장이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22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해 결산 및 사업보고와 함께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채미화 재향군인여성회장이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추대되는 등 제15대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을 보면 채미화 신임회장을 비롯 여선희(완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권부경(완주군생활개선회연합회장)부회장과 김종례 감사(완주군여성교육공동체 회장), 최윤정 총무(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총무) 등이다.
|
 |
|
↑↑ 채미화 완주군재향군인여성회장(원안사진)이 여성단체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사진은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
천경욱 전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물려받은 채미화 신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여성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사회 및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완주군의 발전을 이끄는 여성단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역량강화, 양성평등, 찾아가는 이웃사랑 나눔, 저출산 극복, 완주사랑홍보캠페인 등 5개 사업을 13개 분야로 나눠 여성의 사회참여기회 확대 및 능력개발, 취약계층과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