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인 완주군과 칠곡군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20일 정재윤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완주군 공무원 30여 명은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300만 원을 기부했다.
칠곡군 역시 직원 30명이 참여해 300만 원을 기부, 자매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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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자매결연도시 칠곡군을 응원했다. 사진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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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하자는 뜻을 모아 성사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유희태 완주군수는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정재윤 경제산업국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추진해 칠곡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 동참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