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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서부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이전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2.29 10:37 수정 2024.02.29 10:37

미생물 공급장치 자동화, 품질향상 높여
오는 3월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시간 확대

완주군이 삼례읍에 위치한 서부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의 설비를 이전하고, 미생물 공급 장치를 자동화하는 등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과 품질향상을 꾀하고 있다.

‘서부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는 그동안 매주 월요일 8시부터 10시까지만 미생물을 공급해 왔다.

하지만 자동화 장비 도입이 최종 완료되는 오는 3월부터는 운영시간을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 완주군이 서부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의 설비를 이전하고 퓽질향상을 꾀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유용 미생물을 사용하면 토양 내 유해균의 증식 억제, 염류집적 해소, 작물의 생장 촉진 및 면역력 증가 효과가 있다.

때문에 농업인들의 호응이 크고, 수요량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완주군은 미생물 배양센터 3개소(고산, 삼례, 구이)를 운영하며 관내 농업인들에게 혼합균(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3종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제출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063-290-3271, 3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 효과와 더불어 연작장해가 감소돼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된다”며 농업인들의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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