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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박용민 완주군임업후계자협회 사무국장, ‘이달의 임업인’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2.23 11:03 수정 2024.02.23 11:03

전통방식 활용 연간 10만 여개 곶감 생산
“명품 완주곶감 전국에 더 많이 알릴 것”

박용민 완주군임업후계자협회 사무국장이 산림청 주관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0년도에 운주면으로 귀산촌한 뒤 박용민 사무국장은 전통방식을 활용해 현재 연간 10만 여개의 두레시 흑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그는 감 수확 후,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히고, 60일 동안 햇빛에 말려, 자연건조를 시키는 등 전통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 산림청 주관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된 박용민 완주군임업후계자협회 사무국장.
ⓒ 완주전주신문

또한, 위생적인 곶감 생산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임업인 선정에는 그가 완주곶감축제 및 산림청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심사에 참여, 완주곶감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해온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민 사무국장은 “임업인에 선정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완주곶감이 산림청 지리적표시제가 등록되면, 사람들이 전국에서 명품 완주곶감을 많이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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