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완주군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는 지난 13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자리 사업 참여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전과 오후로 각각 나눠 열린 이날 발대식은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장우철 전북노인일자리 센터장은 ‘안전한 노인일자리’를 주제로, 노인일자리의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안내, 일자리 참여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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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완주군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사진은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노인일자리 발대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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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참여자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발대식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000명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지역사회 환경개선, 경로당 공동급식 보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