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해 산불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일, 완주군은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산불진화장비 보관시설 확보 등을 위해 ‘완주군산불대응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영식 완주군부군수와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읍면 감시원, 산림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60여 명이 참석, 산불대응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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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산불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완주군 산불대응센터 개소식을 마친 뒤 내빈 및 산불감시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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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읍 운곡리 473-52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는 지상 1층 규모로, 산불진화대원의 휴식 및 대기 장소가 마련돼 진화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산불진화 차량 차고지와 장비보관 창고를 설치, 산불진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조영식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산불대응센터 개소로 산불진화대원들의 근무환경이 한층 개선돼 무척 기쁘다”며“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안전과 사기진작 등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