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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봉동농협, 제52기 정기총회 열고 “힘찬 도약” 다짐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2.08 09:51 수정 2024.02.08 09:51

원복순 농주모 회장 등 6명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장 수상
김운회 조합장, “조합원님과 가까운 곳에서 최선 다할 것”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은 지난 9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52기 정기총회’를 열고, 갑진년(甲辰年)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김운회 조합장을 비롯한 봉동농협 임원 및 대의원, 김대호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먼저 1부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상식,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봉동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조합원 및 임직원에 대해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했다.

이날 우수조합원과 직원 등 24명이 표창장을 수여했는데, 이 가운데 농가주부모임 원복순 회장을 비롯한 농정관련 5개 분야 시책추진 우수직원 5명 등 6명이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1부 행사는 김대호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의 축사를 끝으로 마무리되고, 이어 성원보고, 개회선언, 전차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의안 심의, 보고 및 기타토의 순으로 2부 행사가 진행됐다.

봉동농협은 지난 해 말 기준, 총자산 3천551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사업준비금 3억9400만원을 적립했으며, 이용고배당 2억4500만원, 출자배당 5.01%로 7억4000만 원 등 총 13억 7900만원을 지급했다.
↑↑ 봉동농협이 제52기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은 제52기 정기총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갑진년 새해, 봉동농협은 전체 연면적 1,325평 규모의 본점과 하나로마트 신축을 완료하고,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의 날개를 펼친다.

오는 5월 준공예정인 종합청사는 1층 하나로마트 매장 및 소매점(458평), 2층 신용점포, 업무지원시설, 마트창고(406평), 3층 대회의실 및 마트창고(461평)등이 들어선다.

특히 혁신적인 설계와 트렌디한 외관에다 완주군 내 지역농협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회 조합장은 “우리 봉동농협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면서 조합원과 함께 반세기를 성장해왔다. 이는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님과 가까운 곳에서 늘 함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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