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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용진읍 W푸드스튜디오 ‘그린키킵’ 문 열어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2.08 09:41 수정 2024.02.08 09:41

완주군, 지난 달 29일 개소·현판식 개최…운영 시작
대표 농식품 홍보 위한 창의적인 컨텐츠 제작·지원

W푸드스튜디오(용진읍 소재)를 활용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육성에 큰 힘을 실어줄 ‘그린키킵’(대표 박하솜)이 지난 달 29일 개소했다.

박하솜 그린키킵 대표는 농업기술원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전문강사로, 현재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서비스 분과장, 홍보전문기업 ㈜커넥트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 조준모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업운영국장, 유튜버 신강찬씨, 식품유통업 박광철씨 등 완주군 식품마케팅·문화·관광·축제 관련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키킵’은 지역농산물과 농식품 기업 가공상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유통 프로모션을 적극 발굴하고, 완주군의 문화, 관광, 축제에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접목하는데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 W푸드스튜디오를 활용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육성에 큰 힘을 실어줄 그린키킵이 문을 열었다. 사진은 현판식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W푸드스튜디오는 식품 홍보 마케팅을 위한 DSLR 카메라, 조명 등 전문적인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냉장고, 냉동고 등 대형 가전제품부터 그릇, 칼, 도마 등 조리용 소품까지 조리 전 과정에 필요한 장비들이 구축돼 있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그린키킵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이 완주군에 잘 스며들길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군의 대표 농식품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컨텐츠 제작·지원의 주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키킵’은 환경과 자연, 깨끗함을 의미하는 ‘그린’과 웃음 표시 ‘ㅋ’, 그리고 ‘지키자’라는 뜻의 영어 ‘Keep’을 합성,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팜파티, 푸드클래스 등 여러 분야의 다재다능한 청년으로 구성된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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