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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강귀자 완주군새마을부녀회장, 첫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회장 선출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2.02 10:28 수정 2024.02.02 10:28

“전국 롤 모델 될 수 있도록 노력 다하겠다” 당선 소감

강귀자 완주군새마을부녀회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신임 강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새마을부녀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6일 전북도새마을부녀회는 道새마을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 회장은 이날 단독 입후보해 대의원들의 찬반 투표를 통해 당선됐다.

신임 강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이서면 대농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이서면새마을부녀회장, 그리고 지난 2018년 완주군새마을부녀회장에 당선돼 6년 동안 화합과 소통을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과 복지사업 및 자원봉사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새마을부녀회장에 선출된 강귀자 회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새마을부녀회뿐만 아니라 완주군생활개선회장,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 자문위원 등으로도 많은 활약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비롯 완주군민대상(나눔봉사 부문), 새마을훈장 노력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신임 강귀자 회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임기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회가 전국에서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주군새마을회는 이훈구 전 지도자협의회장이 지난 해 말 제19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장에 당선된데 이어 이번 강귀자 부녀회장까지 전북새마을부녀회 수장이 됨에 따라 연초부터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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