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완주 테크노밸리 2산단에 약 500억 여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최영철 LS엠트론 특수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LS엠트론은 완주 테크노2밸리 산단 3만7628㎥부지에 전차 궤도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오는 2026년까지 약 500억 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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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엠트론이 완주테크노밸리 2산단에 투자를 약속했다. 사진은 전북특별자치도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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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늘어가는 ‘방산산업’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완주공장에서 방산분야만 분리해 궤도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신설 공장은 기존 공장과 인접해(4㎞) 있어 기존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다. 주요 협력업체가 동일 산업 단지 내 위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LS엠트론㈜의 완주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며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이 기업유치이자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각으로 투자기업과 완주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