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학 완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제4대 해병대전우회 완주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 완주군지회는 지난 27일 완주민간협력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신임 오재학 회장(460기)은 임성모 전 회장(제2·3대. 242기)으로부터 바통을 물려받아 새롭게 완주군지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오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하는 임성모 회장님은 2016년 완주군해병대전우회를 설립하고 특유의 리더십과 열정으로 전우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았다. 이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해병대 창설 75주년이자 청룡의 해인 갑진년에 완주지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해 우리 완주해병대전우회는 품격과 기풍 있는 해병대 정신을 갖고, 상경하애(上敬下愛)정신으로, 끈끈한 우리만의 단결된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장우람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완주군 두드림 난타와 색소폰 연주(에버그린 밴드)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식, 개회선언(박태근 고문. 31기),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전우회 헌장 낭독, 내빈소개, 재직기념패 및 기념열쇠 전달식,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이임식, 전우회기 이양, 취임회장 휘장 전달식을 끝으로 1부 이임식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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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학 제4대 해병대전우회 완주지회장이 임성모 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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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식에서는 임성모 전 회장에게 재임기간 중 완주군지회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우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 기념패와 순금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이어 2부 취임식은 취임사, 격려사(기영도 전북연합회장), 축사(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장), 신임회장 및 임원 임명장 수여, 발전기금 전달식,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식에서는 주식회사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과 KCC건축자재 전북총판 유한회사 태경 김근수 대표이사가 각각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날 △임동호 수석부회장(307기) △장우람 사무국장(1082기) △반창원 운영위원장(462기) △김근수 기동본부장(492기) △이창환 홍보부장(557기) △김현대 청년부장(709기) 등 제4대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