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우석대학교 본관 문화역사전망대에서 완주군개인택시조합 회원들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최근 유희태 군수와 삼례·봉동지역 개인택시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개인택시조합은 개인택시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말하고 개인택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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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태 군수가 완주개인택시조합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간담회가 열린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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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합원들은 삼례·고산터미널 택시승강장 설치, 택시면허 양도양수 시 완주군 거주기간 완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완주·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조합원간 열띤 찬반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의한 사항에 대해 수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완주·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전주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업계가 완주군의 문화역사, 관광체육 홍보를 위한 발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