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축구회(회장 이경환. 관광체육과 근무)는 지난 6일 용진읍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신년안전기원제(고사)’를 지냈다. 이날 행사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새해를 맞아 완주군청축구회의 발전과 회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함께 운동을 하는매직FC(회장 이주환)와 해피FC(회장 홍영기)도 참석·응원했다.
오전 9시, 장요한 총무(교육아동복지과 근무)가 사회(집사)를 맡은 가운데 각 축구회장이 인사말을 한 다음, 축원문을 낭독하고, 술잔을 퇴주잔에 비우고 새 술을 상에 올린 후, 종교에 따라 절과 묵념을 하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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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축구회가 축구회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사진은 기원제 후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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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안전기원제를 마친 뒤에는 음식과 덕담을 나누고, 친선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경환 완주군청축구회장은 “최근 완주군청축구회가 좋은 분위기 속에 회원이 늘어나는 등 발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무엇보다 동호회 활동이 업무 능률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질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늘 안전기원제를 통해 올 한해 부상 없이 모두 즐겁게 축구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