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경천면 출신 이훈구씨, 제19대 한농연 전북도연합회장 선출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1.12 09:59 수정 2024.01.12 09:59

“한농연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 포부 밝혀

경천면 출신 이훈구(63)씨가 제19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농연)전라북도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농연 전북도연합회는 구랍 28일 전북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대 한농연 전북도연합회장 선거에서 정영상 후보(한농연 부회장)를 1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이훈구 회장은 지난 1994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제19대 완주군농업경영인회장, 한농연 전라북도연합회에서 감사, 정책부회장, 사업부회장을 맡는 등 한농연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 경천면 출신 이훈구씨(사진)가 제19대 한농연 전북도연합회장에 선출됐다.
ⓒ 완주전주신문

한농연 외에도 한국농어민신문 전북도 부지사장, 전북도삼락농정위원회 농민정책분과 위원, 완주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운주농협 이사 등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오면서 대통령 표창을 비롯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훈구 신임 회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부족하지만 한농연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밀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조직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 화합·단결을 통해 선도하는 현장농정을 이루고 나아가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한농연의 도약과 발전의 주춧돌을 쌓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농연 전북연합회 산하 도내 14개 시·군 지부 회원은 1만 4천 여 명에 이른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