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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이운성 완주군공무원노조위원장 대통령상 수상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2.15 09:43 수정 2023.12.15 09:43

행안부,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유공자 선정
노사 상생협력 통한 건전노사관계 구축 유공

이운성 완주군공무원노조위원장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은 공직사회에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무원단체와 기관의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16년 11월, 제5대 완주군공무원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6대와 7대 등 무려 3선에 성공했다.

재임 기간 동안 공무원들의 직장과 조직문화 개선, 노사 상생협력과 노사 간 신뢰구축,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등 조합원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 이운성 완주군공무원노조위원장(사진 가운데)이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완주전주신문

또한 혁신적 단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바일 행정발신서비스, 악성민원 보호를 위한 웨어러블 캠 배부, 직원의 직무수행 능력제고 등 노사협력의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캠핑카 대여사업, 4인 워크숍 등 차별화된 노사협력사업과 부서장 없는 날, 점심문화 개선 추진 등 MZ세대와 기존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과 사업을 실시한 점이 큰 성과로 꼽힌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완주군이 2020년과 2023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으로 이어졌다.

이운성 위원장은 “이렇게 큰 상은 제 개인의 영광보다 950여 완공노 조합원의 더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노동조합의 성장발전과 조합원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전라북도인물대상조직위원회가 선정한 2022 전라북도 인물대상 ‘노동 개혁 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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