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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봉화군 후계농업경영인, 교류행사 가져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2.15 09:31 수정 2023.12.15 09:31

완주에서 1박 2일 동안 농업 현장 찾아 정보 공유 및 기관 견학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회장 조인철)가 경북 봉화군연합회(회장 홍승창)와 교류행사를 갖고,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양 단체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한 후, 농업인 단체 교류 증진 활성화를 위한 만남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연합회원 10명과 봉화군연합회원 30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완주의 다양한 농업 현장을 찾아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견학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째 날에는 전주한옥마을을 탐방한 후 완주군의 스마트팜 시설농장(봉동읍강윤성씨)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딸기육묘장 및 감자육묘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어 경천애인마을로 이동, 특산물 판로확대 및 농업정보의 교류 확대를 위한 화합의 밤을 보냈으며, 둘째 날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견학을 끝으로 교류행사를 마무리 했다.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가 완주를 찾아 완주군연합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 완주전주신문

조인철 완주군연합회장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통해 완주군과 봉화군이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고, 농업발전을 위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봉화군 자매결연 교류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인 만큼 농업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회원 850여 명으로 구성된 후계농업경영인단체로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 지도해 농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높여 미래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확보 및 유지를 위해 힘쓰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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