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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돕는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2.08 09:52 수정 2023.12.08 09:52

워크숍 열고, 의견수렴·현장지원단 경험 전수

완주군이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간담회·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4일 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은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 영농 3년차 미만’의 농업인 가운데 선발하며,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 받는다. 올해 완주군 청년후계농 규모는 36명으로,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10명을 선발했다.

한편 최근 경천애인 농촌활성화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은 청년후계농, 관계공무원, 현장지원단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완주군이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간담회 및 워크숍(사진)을 열고 의견 수렴 등에 나섰다.
ⓒ 완주전주신문

청년후계농들은 이날 자금 문제, 품목 선정 문제 등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았고, 이에 대해 농업 컨설턴트, 선도농가 등 전문 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품목별 농업기술과 농산물 판로 확보 방법, 유통 등 다양한 경험을 전수했다.

참석한 청년후계농들은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이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청년후계농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군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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