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완주새마을금고(이사장 오재학)가 장애인가족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완주새마을금고는 전라북도장애인가족협회가 주최,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희망의 디딤돌’행사에서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는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술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모금·나눔 캠페인으로, 지난 1998년부터 누적 모금액 1,100억 원이 넘는다.
이날 기부금은 완주새마을금고가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수혜단체로 선정돼 지원 받은 것으로, 오재학 이사장과 김성진 중앙회 이사, 박혜식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 ‘희망의 디딤돌’행사를 통해 전라북도장애인가족협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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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완주새마을금고가 희망 디딤돌 행사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성금 전달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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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전라북도 장애인 가족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성진 이사는 “MG새마을금고는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 디딤돌’은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는 캠페인이다.